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그렇다면 집에서 빈대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 퇴치하면 될까?

빈대 퇴치
유튜브 채널 ‘1분미만’ 영상

빈대는 주로 밤에 활동하며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다. 모기보다 7배에서 10배까지 많은 피를 빨고 심한 가려움증과 붉은 반점을 유발한다. 다만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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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는 고온에 특히 약한데, 빈대를 발견할 경우 고온 스팀을 쏘아 제거한다. 스팀 청소기가 없으면 헤어 드라이기를 고온으로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빈대
유튜브 채널 ‘국가대표 쩔템’ 영상

그 다음 환경부가 빈대 퇴치용으로 승인한 살충제를 뿌리면 된다. 이때 몸에 직접 닿는 옷이나 침구 등에는 뿌리지 않는다. 살충제의 용법과 용량도 꼭 지켜야 한다. 이후 의료 건조기가 있으면 옷을 50~60℃에서 30분 이상 말리면 효과적이다.

한편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11일 빈대 퇴치에 사용할 수 있는 살충제 8종을 새로 승인했다. 그동안은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을 주로 썼는데, 빈대가 이 성분에 내성을 가지자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디노테퓨란 성분의 살충제를 추가 허용한 것이다. 다만 새로 승인된 살충제는 전문 방역 업체만 쓸 수 있고 일반 가정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빈대 물린 자국
유튜브 채널 ‘국가대표 쩔템’ 영상

서울시도 전국 최초로 빈대 신고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빈대를 발견한 시민은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 홈페이지로 신고하면 된다. 국민콜 110이나 각 보건소로 신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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