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혼자 술먹방을 하는 여자 유튜버를 보고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아직 예비 유튜버였지만 앞으로의 꿈은 큰 사람이 였다.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술을 곁들인 브이로그 유튜브 ‘소이한잔’을 운영 중인 소이입니다.

원래 하시는 일이 있으신지요? 유튜브를 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의 본업은 공기업 세일즈팀 7년 차 직원입니다. 저는 저 스스로 꽤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퇴근 후 제가 사랑하는 것과 함께 보람찬 인생을 뽐내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하는일과 채널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세요
회사와 직업 특성상 구체적으로 소개는 어려우나 9 to 6 K-직장인입니다. 브이로그라고 말합니다.(혼술을 곁들인^^)

운영하는 채널이 혼자 술을 마시는 영상이 많은데요 영상을 촬영하면서 위험한적은 없나요?
위험한 건 항상 제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먹고, 마시고, 촬영하기 때문에 스스로 컨트롤 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매번 실패하지만요?)

컨텐츠를 보면 다양한 컨셉과 스토리가 있는거 같은데요 사전에 준비하면서 대본같은걸 미리 준비하시나요?
대본은 없습니다.(완전 P) 하지만 유튜버 연차(?)가 쌓이면서 촬영 전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 위주로 촬영하고 말하고 편집하는 편입니다. 기획, 연출, 촬영, 편집 등 모두 제가 다 합니다.(누가 해줬으면 좋겠네요..) 긴 영상은 많지는 않지만 쇼츠까지 포함하면 167개(23.11.17. 기준) 만들었습니다. 자식을 낳아본 적은 없지만 하나하나 너무 소중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일도 잘 하면서 운영중인 소이한잔 유튜브도 꾸준히 잘 하고 싶습니다(떡상해서 퇴사하고 싶습니다!!)

유튜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생각보다 절대 쉽지 않습니다!(제가 몸소 느끼는 편;) 시작 전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포화 상태고 해봤자 안 되겠지~’ 하셔도 지금도 NAVER 늦지 않았습니다. 유튜버의 세상으로 들어오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