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동안 채식을 행한 여성들의 성욕이 최대 383%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팀과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일란성 쌍둥이 22쌍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들은 동일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생활방식이 유사한 일란성 쌍둥이중 한명에게는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을 제외한 채식만을, 다른 한명에게는 일반식을 제공했다.
연구기간은 총 8주 이중 4주는 연구팀이 탐가자들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식단을 제한했다고 한다. 그 후 4주 동안은 참가자 스스로 만들어 먹거나 구매해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일란성 쌍둥이를 실험대상으로 한 이유에 대해서 연구진은 이들은 웃는 모습과 컵드는 방식등의 행동까지 똑같은 경우가 많아 유전자와 환경적 요인을 구분할 ‘완벽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성적 흥분을 확인하는 통상적인 방법은 생식기의 온도 측정을 통해서 이루어 졌다. 연구진은 기준치를 설정하기 위해 여성 쌍둥이 2커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우선 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게 한 후 스스로 원하는 포르노물을 직접 선택해서 시청하는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고른 영상을 시청할때 발생한 열은 카메라를 통해 포착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8주동안 채식을 진행한 쌍둥이중 한명의 생식기 흥분도가 371%, 다른 한명은 383%까지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일반식을 한 다른 쌍둥이들은 한명은 288%, 다른이는 212%로 채식을 한 쌍둥이가 무려 171%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한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서 미국의 성의학 내과의사는 “1mm안되는 생식기 혈관은 온도변화 측정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당뇨 등 갱인의 전반적인 혈류 건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로 남성에게도 적용 가능한지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진은 “남성에게도 채식을 통해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온다면 채식주의에 대한 고정관념을 재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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