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서울구치소로 호송된 가운데, 같은 곳에 복역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언급된 ‘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국 윤석열
X(엑스·옛 트위터)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의 첫 아침식사를 3분의 2정도만 먹고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조 전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구치소 식사를 권하는 식의 대사를 적어 콘텐츠를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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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용된 사진은 조 전 대표와 윤 대통령이 2019년 7월 청와대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뒤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이다.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구 전 대표가 검찰총장이었던 윤 대통령을 웃으며 바라보고 있고, 윤 대통령은 입을 꾹 다문 채 식탁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여기에 “왜 안 먹어요 석열씨. 입맛이 없나요? 어젠 소시지 나왔는데ㅎㅎ”라는 글을 자막처럼 달았다. 이 콘텐츠는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영장 집행 시도가 무산된 뒤 “서울구치소에서 尹을 만나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무산됐다”며 아쉬워하는 듯한 내용의 옥중 편지를 의원들에게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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