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요즘 저 대신에 맞느라고 고생하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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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도중 토의에 앞서 각 부처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정 장관을 향해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원래 백조가 우아한 태도를 취하는 근저에는 수면 아래 엄청난 발의 작동이 있다. 수면은 안정적이라 그걸 잘 모른다”고 했다.

잘 알고 있다는 정 장관 말에 이 대통령은 재차 “발 역할을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이 겪었다는 ‘고생’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검찰 개혁의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일선서 불어오는 여러 후폭풍을 감내하는 데 대한 격려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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