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과 그 가족에게만 일반 요금보다 3000원 더 받은 무한리필 고기집이 결국 폐업했다. 사업자등록번호를 국세청에 조회한 결과 군 장병과 그의 일행(가족, 친구등)에게 3000원 더 비싼 요금을 받고 논란이 된 ‘김oo 숯불갈비’식당은 현재 폐업한 상태다. 폐업일은 지난 1월 2일로 확인 됐다.
작년 12월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식당의 메뉴판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생겼다. 당시 가격은 일반성인은 1만 6900원, 7~9세는 1만원, 4~6세는 8000원을 받는다고 표기되어 있다. 눈길을 끄는건 맨 아래 군 장병은 19,900원 일반 성인가격보다 3000원 더 비싸게 적혀 있었다. 군 장병뿐만 아니라 함께 온 가족들에게까지 추가요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내티즌들은 지도 앱등을 활용해 “여기가 군 장병한테 돈을 더 받는 곳이냐””성인 남자랑 군인이랑 다를게 뭐냐”등의 댓글과 리뷰를 남기며 ‘별점 테러’를 했다.
해당 논란이 일자 당시 식장 사장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km근방에 군부대가 있는데, 군인들이 오면 먹어도 엄청 많이 먹는다”며 “우리도 또래 애들이 있으니 그냥 많이 먹어라 그랬는데 1인당 5인분씩 먹고 가버려 팔아도 남는게 없다”라고 해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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