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공원에서 한 남성이 낚시대로 낚시 연습을 하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JTBC ‘사건반장’ 유튜브에는 ‘1년째 연습 중…동네 공원에서 낚시하는 남성’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공원에서 한 남성은 한 시간이 넘도록 잔디밭 위에서 낚싯대를 이리저리 휘둘렀다. 낚시 연습을 한 것. 낚싯대에는 줄도 걸려있었다.
A씨는 “해당 공원이 반려견도 출입할 수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며 “남성이 계속 낚싯줄을 휘두르는 탓에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A씨가 이 남성을 목격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1년 전에도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이 같은 행동을 벌이는 것을 봤다.
이로 인해 현재 공원에는 안내문이 부착됐다. 안내문에는 ‘다른 이용객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쓰여있는데 특히 ‘긴 물건을 휘두르는 행위 등’이라고 적시해 관련 민원이 수차례 접수 됐음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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