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n번방’ 사건을 연상케 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터졌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허위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오랜 기간 재학 중 알게 된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출처=유튜브 ‘JTBC News’ 영상 캡처

피해자는 최소 1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범 여부를 비롯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 중이다.

한편 n번방 사건은 미성년자 등 일반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착취 영상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유·판매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다. 2019년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며 성폭력처벌법 개정 및 형법 개정, 정보통신망법 개정 등을 포함한 ‘n번방 방지법’ 마련의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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