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이 갑질 의혹을 해명하며 아내 수잔 예희 엘더의 종교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강형욱 수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영상

강형욱은 25일 공개된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통일교 2세였다”고 밝혔다. 갑질 논란 이후 온라인상에서 “강씨가 통일교이기 때문에 진돗개를 차별한다”는 주장이 불거지자 이를 해명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강형욱은 “수잔은 스스로 (통일교에서) 빠져나왔다”며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부모님 때문에 그 종교인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20살 때 통일교를 탈퇴했다고 했다.

강형욱 수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영상

강형욱은 “아내는 통일교를 빠져나온 뒤 장인을 거의 보지 않는다”며 “(장인은) 우리 결혼식에도 안 왔다”고 했다. 이어 “(아내는) ‘나 같은 통일교 2세들을 돕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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