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영아를 발로 눌러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스1은 10일 충북 충주경찰서가 살인 혐의로 A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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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께 연수동의 한 아파트 방 안에서 출산했다. 그 후 아이가 울자 얼굴을 발로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산 이후에는 6시간여 동안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사진출처=유튜브 ‘KBS News’ 채널 영상 캡처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방 안에서 탯줄이 붙은 채 숨진 영아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모님에게 임신 사실을 숨겼는데 울음 소리가 새 나가면 들킬까 봐 그랬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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