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원한남 아파트트가 113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사상 최고 아파트 낙찰가를 경신해 화제다. 

18일 서부지방법원에서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단지의 전용면적 244㎡ 크기의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는 감정가 108억5000만원에서 시작됐다.

1명의 응찰자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113억7000만원, 매각가율 104.8%에 낙찰됐다.

3년 전에는 49억원에 매매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3년 만에 113억으로 무려 2.3배나 가격이 올라갔다. 이번 경매는 아파트 경매 역사상 최고가 낙찰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경매 최고가 기록도 같은 아파트 단지다.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6㎡는 지난 4월 93억6900만원에 낙찰됐다. 당시 5명이 참여했고 매각가율은 1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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