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해 인천공항이 무더기 회항과 지연이 솔출되고 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공항 활주로 임시 폐쇄조치로 LA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청주공항으로 회항하였고 26일엔 새벽 1시 46분부터 3시 45분까지 국내외 다수의 항공기편이 이착륙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중국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64편, 로스앤젤리스에서 인천으로 오던 아시아나 OZ203편 등은 회항했고, 여러 항공편들의 이착륙이 지연됐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육안으로 오물 풍선이 확인되었고, 안전을 위해 활주로 폐쇄 및 항공기 회항조치를 했다”라고 말했다. 또 “오물풍선이 떨어지면 군 및 담당 부서에서 출동해 처리하고 있다.”고 말앴다.

이달 초에도 인천공항으로 오물 풍선이 낙하되면서 항공이 60여대의 이착륙이 지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