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고생이 학원 내 화장실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여고생인 A양은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안산시 단원구 소재 모 학원 화장실에서 또래로 추정되는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사진출처=JTBC 유튜브 영상 캡처

학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이후 사건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B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B군이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양과 B군이 아는 사이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학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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