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최대 200mm비가 예상된 가운데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올해 첫 긴급호우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호우경보는 3시간에 강우량이 90mm이상 또는 12시간동안 강우량이 180mm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오전 9시쯤 “정체(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에 북쪽 건조공기가 충돌하며 비구름이 더욱 강해졌다”며 18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에 60mm~150mm 많게는 서울과 경기남부에는 150mm이상, 경기 북부는 200mm 이상 강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늘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많은 재난 문자가 발송되었다. 오전 6시 호우주의보 발령문자에서 7시 40분 호우경보로 그리고 8시15분에는 호우주의보문자가 실시간으로 발송되었다. 또한 경기 북부의 집중호우로 인해 의정부역~연천역 구간 전동열차 지연운행에 따른 열차 지연안내 문자가 발송되었다. 또한 동부간선도로도 통제되었으며 통제된 시간대는 출근 시간대라 의정부와 노원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불편이 따랐다.
또한 중랑천과 우이천등 하천에 물이 빠르게 차올라서 출입통제가 진행되고있다. 남양주시는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 산림주변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있는 하천과 등산로는 폭우 시 고립되기 쉽기때문에 안전 재난 문자를 받은경우 해당지역을 신속히 피해 안전한곳으로 대피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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