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현 MBC 해설위원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비판한 안세영의 발언을 두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수현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다.

안세영 방수현
유튜브 채널 ‘MBC스포츠탐험대’ 영상

방수현은 7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사실 어떻게 보면 모든 선수가 부상을 가지고 이런 큰 대회에 나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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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2년에 열렸어야 하는 아시안게임이 2023년에 열리면서 그때 안세영이 부상을 당했는데 선수로서는 1년도 안 남은 올림픽 준비를 해야 하는데 부담이 많이 됐을 것”이라면서 “회복 기간이 1년도 안 남았기 때문에 회복하고 다시 그 체력을 올린다는 것 때문에 부담이 있었던 건 인정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내 “협회나 시스템 이런 것들이 조금 변화돼야 하는 건 맞지만 안세영 본인이 혼자 금메달을 일궈낸 건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메달을 땄을 때는 그 주위에 안세영을 위해 감독 코치들도 대표팀에 들어가서 같이 훈련한 거고 후보 선수들이 그만큼 파트너를 해준 것”이라며 “협회도 사실 시스템 문제가 있다면 그걸 개선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안세영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 영상

이어 “안세영이 함께 열심히 해줬던 분들의 공에 대해 먼저 감사하다고 하고 금메달리스트로서의 모든 것들을 즐긴 뒤에 마음에 품고 있던 걸 잘 정리가 된 상황에서 협회하고 얘기했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다”고 거듭 말했다.

또 “배드민턴은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다”라며 “저는 안세영이 어렸을 때부터 협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안세영이 금메달을 딴 지금 상황에서 기쁜 중에 이렇게 말했다는 게 조금 안타깝고 실망스럽기도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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