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공무원들의 불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8일 전남도청 등에 따르면 전남도청 감사실은 최근 남성 공무원 A씨와 여성 공무원 B씨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한 언론은 결혼식에 축의금까지 보냈던 여성이 남편과 불륜 관계로 발전했다는 제보자 C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C씨는 A씨와 공무원 커플이었고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고 한다.
C씨는 A씨와 자주 다투다 2022년 한차례 이혼 소장을 보냈었지만 자녀를 생각해 재결합 했다.
하지만 A씨와의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고 작년 A씨가 외도 중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다.
상대는 남편과 같은 전남도청 공무원 B씨였고 B씨는 결혼식에 축의금까지 보낸 지인 사이였다.
A씨는 외도 사실을 들킨 후 사과하기는커녕 되려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역시 “(C씨가 먼저) 이혼 서류를 제출한 걸로 알고 있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전남도청 감사관실은 B씨가 근무시간에 A씨의 집에 방문했다는 등의 민원이 제기되자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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