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 우리에 들어간 경비원이 잡아먹히는 일이 벌어졌다.

우리에 들어간 경비원은 여자친구에게 자랑하려고 사자 우리에 들어갔다가 사자에게 공격당해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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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동물원)
동물원 우리에 있는 사자모습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2월 17일(현지시각) 새벽 5시쯤 우즈베키스탄 파르켄트의 한 사립 동물원에서 경비원으로 근무중인 아리스쿨로프(44세)는 여자친구에게 보여주려고 셀카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자 우리를 열고 들어가 셀카 촬영을 계속 했는데 구석에 있던 사자 세마리가 으르렁거리며 다가오기 시작했다. 놀란 그는 사자 한마리의 이름을 ‘심바’라고 계속 부르며 “심바 진정해”라고 말했다.

사자 한마리가 다가와 그를 핥기 시작했으며 친숙한 모습을 보이던 순간 곧 사자는 돌변해 그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우리에 들어간지 2분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는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사자에게 공격을 당했고 그의 카메라에는 영상이 촬영되었다.

4시간후 발견된 그의 몸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고 해당 동물원 측은 밝혔다. 3마리 사자 중 두마리는 진정시켰으나 한마리는 결국 사살되었다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동물원은 2019년 문을 열었고 다 자란 아프리카사자 10마리, 새끼 사자 5마리, 불곰 1마리, 독수리 1마리, 치타 1마리 등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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