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한을 하루 앞뒀던 지난 5일, 관저 앞에서 열린 밤샘 집회를 두고 한 식당 주인이 “시위자들을 총으로 쏴 죽이고 싶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다.
![](https://turbonews.co.kr/wp-content/uploads/2025/01/converted_image-4-2.webp)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마포구 도화동에서 국밥집을 운영 중인 A씨는 이날 가게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올렸다.
그는 식사 사진을 올리면서 “마포에서 이태원으로 넘어와서 늦은 저녁. 진짜 시위하는 개XX들 다 총으로 쏴죽이고 싶다. 밤낮 할 것 없이 너무 시끄러워서 진심 정신병 걸릴 것 같음. 어디 광장같은 데 가서 할 것이지 좌우 할 것 없이 한남동 와서 왜 지랄들이야. XX”이라고 썼다.
A씨의 게시물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빠르게 퍼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카카오맵 가게 리뷰에 별점 테러를 가했다.
![](https://turbonews.co.kr/wp-content/uploads/2025/01/converted_image-5-2.webp)
네티즌들은 “둘이 먹다가 하나가 총 맞아 죽어도 모를 맛” “이 사단을 벌린 대통령한테는 찍소리 못하면서 추위에 나가는 시민들한테는 욕하는 집” “손님을 총으로 쏴 죽이고 싶다고 하셔서 무서워서 못가겠다” 등의 글을 남겼다.
논란 이후 A씨가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한 네티즌은 A씨가 악성 리뷰를 신고한 것 같다며 “여러분 조심해라. 사장님이 가게 SNS에 공식 입장 내셔놓고 반응이 폭발적인 게 쑥스러운지 리뷰 전부 신고하고 삭제하고 다니는 중이다. 장전도 하고 계실 것 같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1.수영복 입은 이정재-임세령, 파파라치 찍힌 곳은 여기
2.“우리집 개가 엘베에 싼 오줌, 경비원이 치우는 게 맞지 않나?”
3.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받았다…과거 경찰 증거들 다시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