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올해도 은행들은 연봉인상과 성과급잔치를 벌이고 있다.
올해 은행들의 임금 인상률은 2.8%로 지난해 2%대에서 0,8%더 올랐다. 은행마다 차이는 있지만 200%성과급 지급과 150~200만원 상당의 현금성 포인트 지급으로 복리후생도 높아졌다.
내수 한파로 서민들은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은행들의 따뜻한 연말연시 잔치는 작년에 막대하게 벌어들인 이자수익 때문이다. 작년 3분기 까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등 5대 지주사들이 벌어들인 순이익은 11조가 넘었고 계열사 까지 합치면 작년 3분기 순이익은 16조 5천억으로 역대 최대다.
우리나라 은행의 주 수익원은 내수시장에서 걷어들이는 이자수익이다. 90%이상을 차지하는 이자장사로 걷어들이 막대한 돈으로 따뜻한 연말연시를 즐기고 있는것이다.
은행원들 사이에서도 “내가 뭔일을 했다고 이렇게 많은 성과급을 받는지 모르겠다”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은행은 정부의 허가를 통해 생겨나 경쟁을 피해왔고 어려운 시기마다 공적자금을 투입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만들어 갔다. 하지만 이들의 안정뒤에는 서민들의 세금과 이자가 큰 역할을 했다는점은 간과할수 없다.
글로벌 경제속 해외 글로 은행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은행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곧 올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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