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지인 폭행으로 징역 9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보디빌더 황철순이 출소했다. 그는 출소 전 본인의 밑방에 윤대통령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황철순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소와 관련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황필순은 자필편지를 통해 본인의 출소와 관련된 심정을 남겼다.

     MSN 터보뉴스 팔로우 하고 다양한 소식을 받으세요
무료 타로카드로 당신의 행운을 확인하세요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황철순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출소관련 편지를 올리며 윤석렬대통령을 언급했다. / 황철순 유튜브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황철순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출소관련 편지를 올리며 윤석렬대통령을 언급했다. / 황철순 유튜브

그는 편지에서 “반년 넘게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깨달음의 일생으로 하루하루 긍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바로 밑에 방에 높으신 분이 들어오셔서 서울 구치소 앞은 떠들썩하다. 잘못의 유무를 떠나 사람 대 사람으로서 건강을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황철순은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시 한 건물에서 지인 여성 A씨의 얼굴과 머리를 주먹으로 20차례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걷어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어진 2심에서는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문을 여러 차례 써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징역9개월을 선고 받았고 황철순은 상고를 포기했다.

터보뉴스 추천기사

1. “故 오요안나 사망, MBC가 물타기 중…전형적인 내로남불”
2. 리얼돌과 경주월드 데이트 즐긴 남성 후기 글
3.“언니도 7년 버텼다”…박은지, 오요안나 위해 쓴 글
4. 긴 구정 연휴 끝… 연휴 동안 늘어난 뱃살 빼는데 좋은 식품은?
5. 이영지한테 1600만원짜리 롤렉스 선물한 잘생긴 남자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