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뻑가’와 BJ ‘과즙세연’ 간의 법적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현재 명예훼손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뻑가’ 측이 상대 측 변호사에게 소송 관련 정보 공개 중단을 요구했다.
법무법인 리우의 정경석 변호사는 최근 ‘뻑가’로부터 소송 관련 외부 공개 중단을 요구하는 경고성 메일을 받았다.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소송 관련 인터뷰 및 외부 공개 중단, 제3자와의 정보 공유 금지, 소송 정보의 목적 외 사용 금지, 관련 커뮤니케이션 기록 보존 등 이다.
정경석 변호사는 미국 연방 법원의 디스커버리 제도를 통해 ‘뻑가’의 신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이전 아이브 장원영 관련 소송과 유사한 접근 방식이다. 정경석 변호사 측의 입장은 ‘개인정보는 입수 목적에 한해서만 사용할 것임을 강조’, ‘대중적 관심이 높은 사건에 대해 소송 진행 상황 언급은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뻑가는 ‘변호사의 인터뷰가 추가 소송을 유도할 의도가 있다고 주장’ 현재 상황에서 강력한 대응 의지 표명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소송 관련 정보의 공개 범위와 방법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이로, 향후 법적 공방이 주목된다.
구독자 110만 명을 보유한 ‘뻑가’는 지난해 9월 ‘과즙세연’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상태로, 양측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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