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남긴 층간 소음과 관련 유머글이 화제다.
이 네티즌은 작년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뮤지컬 웃는 남자 s석 팔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카테고리는 ‘층간소음이야기’다.
네티즌은 “4억3000만원 매매로 팝니다. 저희집 윗집에 박효신 살아요. 매일밤 웃는 남자 3옥타브 연습중ㅋㅋㅋㅋ”이라고 적었다.
판다는 건 진짜 뮤지컬 티켓이 아닌 자신의 집이었다. 윗집 주민이 매일 밤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박효신 파티를 부르기 때문이다.
네티즌은 “그 눈을 떠 브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 ㅈㄹ하는데 전에는 마룬파이브더니 이번엔 박효신이네”라고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층간 소음 괴로움을 이렇게 유머글로 승화시키는 구나”, “마룬파이브는 무슨 노래 불렀을까”,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