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최태원 SK 회장 근황이 떴다.

최근 블라인드에는 “SK 회장이 마누라 드립 봤다고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엘지 헬로비전에 근무 중인 작성자는 “같은 통신업계라 썰 주워들었는데, SK 회장이 마누라 바꾸는데 2조 드립 보고 격노했다고 함. 찐으로 노발대발해서 비서실에서 커뮤에 있는 글들 내리려고 커뮤니티 사이트들에 연락 돌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29일 커뮤니티 ‘루리웹’의 한 게시물은 임시조치가 됐다. 해당 글 제목은 “회장 마누라 교체 비용으로 2조를 쓰면서”였다. 신고자는 최태원 대리인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첩 말고 칩 관리해라”, “첩은 있어도 칩은 없는”, “양심도 없고 유심도 없고”, “첩칩산중”, “첩인앤스”, “유첩무칩” 등 다양한 풍자 글이 온라인에 떠돌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지난 19일 발생한 USIM 일부 정보 해킹 사고로 해커가 복제폰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상태다. 이를 의식해 SK텔레콤은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 과정에서 USIM 교체를 원하는 고객이 한꺼번에 몰려 재고부족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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