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싱크대에 소변을 봤다는 아내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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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싱크대에 오줌 싼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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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우리 집은 화장실이 한 개밖에 없다”며 “남편이 오줌 마렵다고 화장실 가려고 하길래 나도 오줌 마려웠고 장난도 치고싶어 먼저 들어갔다”고 했다.

이어 “밖에서 남편이 ‘아오 오줌 마려워’ 이러는 게 웃겨서 양치까지 하고 3분 뒤에 나왔는데 싱크대에 오줌을 쌌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싱크대에 우리가 밥 먹는 식기들이 있었다. 거기에 냅다 의자에 올라가서 오줌을 갈긴 것”이라고 황당해했다.

글 말미에는 “성인 남성이 오줌 3분을 못 참는 게 당최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끔찍하다” “성인 맞나”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자기가 장난쳐놓고 뭐라고 하냐” “본인이 일찍 나와줬으면 될 일” 등의 댓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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