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입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차은우는 27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로 자른 짧은 머리를 공개했다. 처음에는 얼굴을 가린 채 손 인사로 팬들과 소통하던 그는 이내 용기를 내 얼굴을 드러냈다. 짧게 자른 머리에도 불구하고, 선명한 이목구비와 여전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도 내가 신기하다. 거울 볼 때마다 어색하다”며 웃었고, “2~3살 이후로 이렇게 짧은 머리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내내 쑥스러운 듯 머리를 매만지며 입대에 대한 실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것 같기도 하고, 직접 얼굴 보고 인사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이어 “잘 다녀오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여러분이 하는 모든 크고 작은 일들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차은우는 28일 입소해 군악대에서 복무를 시작한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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