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현장 지원 후 우울증을 앓던 30대 소방대원이 실종 열흘 만에 경기 시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사라졌으며, 휴대폰 신호는 인천 서창동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잡혔습니다.

가족은 그가 미안하다는 메모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되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휴대폰에서도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A씨는 2022년 참사 직후 우울증·불안 진단을 받고 치료와 상담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천기사
1. 매국노 이완용 아들 땅 있는 충북 진천군이 내린 놀라운 결정2. 실종된 우울증 소방대원이 이태원 참사 수습 당시 했던 인터뷰
3. 김종국 결혼…신혼집은 62억 전액 현금으로 산 ‘여기’
4. “대선 조작” “CCP OUT” “멸공” 심각한 양궁 국대 장채환 인스타
5. 고작 10만원 갖고 싶어서 20년지기 은인 살해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