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수술복 차림으로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사진이 확산돼 논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수술복으로 보이는 옷을 입은 남성이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다리를 꼬고 앉아 스마트폰을 보는 사진이 퍼졌다. 촬영된 날짜나 장소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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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한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들은 “같은 의사로서 부끄럽다” “수술복의 피와 오물이 지하철 좌석에 묻을 수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그렇게 욕 먹을 일인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일반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는 “임산부석에 세균을 옮길 수도 있다” “정말 부끄러운 일” 등의 댓글로 남성을 비판했다.

다만 “뭔가 급한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다” “임산부가 왔을 때 비켜주면 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진짜 의사가 아닌 것 같다”며 의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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