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전설’ 오승환이 경기 중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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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KT 위즈의 경기가 있었다. 삼성은 6-7로 패배, 4연패를 기록했다. 순위도 9위로떨어졌습니다.
이날 삼성은 초반 경기를 이끌어 갔다. 0-5로 KT를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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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8회말 KT 박경수의 1타점 2루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6-6 동점이 됐다. 9회말 극적인 역전승을 이뤘는데요.
오승환은 8회 마무리투수로 투입됐다 1타점을 허용한 아쉬운 수비에 무표정을 지었습니다. 결국 1사 3루 상황에서 이승현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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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이 과정에서 공을 외야로 멀리 던졌다. 제대로 불만을 드러냈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서는 글러브를 패대기쳤다.
네티즌들은 “무슨 매너냐”며 오승환의 태도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