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 잼버리 병원에서 온열질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 유튜브 갈무리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위기에 처했다. 다수의 매체에서 다룬것 처럼 다양하 문제점이 나오고 있으며 이로인해 국견 손상이라는 말도 등장했다.

현재 영국, 미국등은 새만금에서 철수를 결정하고 서울의 호텔과 평택 미군기지등으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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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0여개 사찰 시설을 야영이나 숙박용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사찰 체험 활동하는 잼버리 참가자. / 대한불교조계종

이런와중 기업과 종교단체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우선 삼성은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지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적십자를 통해 잼버리대회 현장에 이온음료 10만개와 비타민음료 10만개 총 20만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에어컨이 설치된 간이화장실과 살수차, 발전차를 현장지원했다.

HD현대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120명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SPC는 현장에서 부실하다고 지적된 급식을 대체할 빵과 아이스바를 제공하고 있다.

위기의 세계잼버리대회, 국내 기업과 종교가 나섰다.!!
HD현대는 전북 군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임직원 봉사단 120여명을 긴급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 HD현대

대한불교 조계종은 전국의 약 170개 사찰을 야영이나 숙박을 할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전국 24개 교수 본사와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는 147개 사찰 및 종단이 운영하는 한국문화연수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담당자측은 “새만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각국 청소년들이 남은 기간에 보다 편안하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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