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중인 30대 여성이 자기 집에 놀러 온 친구가 버리고 간 아이의 기저귀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똥 기저귀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픽사베이

30대 미혼 여성이라는 작성자는 “며칠 전 친구가 아이들을 데리고 우리 집에 놀러 왔다. 워낙 친한 친구라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것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썼다.

작성자는 “커튼에 코딱지를 묻히거나 카페트에 음식을 쏟았을 때, 아끼던 컵을 깨뜨렸을 때도 아이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고 친구도 초 단위로 아기를 항상 볼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거 하나는 이해가 안 됐다. 아이가 볼일을 봐서 기저귀를 갈았다. 그래서 옆에서 도와주며 기저귀를 받아서 위생 봉투에 넣어 쓰레기통에 넣었다. 친구는 아기를 씻기러 갔다”며 “친구가 가고 뒷정리하면서 쓰레기통을 보는데 아이가 볼일을 한 번 더 했나 보더라. 저는 중간에 마트를 다녀오느라 볼일을 한 번만 한 줄 알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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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원래 똥 기저귀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 거냐. 본인 집에서는 모르겠지만 남의 집에 가서 그냥 버리는 게 저는 예의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작성자의 친구가 예의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남의 집에 어떻게 똥 기저귀를 버리냐. 집으로 가져가지. 무례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