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있는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관광객 4명이 다쳤다.
2일 오전 6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있는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관광객인 20대 여성 1명이 두개골 골절 소견을 받아 헬기를 타고 포항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3명은 찰과상을 입었다.
이들은 관광객이다. 거북바위 근처에서 캠핑하다 사고를 당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거북바위 머리 부분 일부가 갑자기 갈라지더니 순식간에 무너진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반대 방향으로 피한다.
목격자 A씨는 JTBC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와작’하는 소리가 나면서 바위가 무너졌다. 깜짝 놀랐다”며 “사람들이 놀라서 다 도망갔다”고 전했다.
울릉군은 사고 지점에 이미 낙석 우려 지역이라고 표지판을 세웠다. 또 ‘캠핑금지’ 안내 경고판을 설치했다.
그러나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꾸준히 캠핑을 했다. 이번 피해자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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