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스토어 하남’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애플 로고가 들어간 텀블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를 받기 위해 ‘오픈런’을 해 화제다.

애플은 9일 오전 10시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오픈했다. ‘애플 하남’은 서울 밖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애플스토어다. 

애플은 ‘애플 하남’ 개점을 기념해 방문객에게 텀블러를 제공했다. 9일 당일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제공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로 한강의 흐름을 묘사한 애플 로고가 그려져 있다. 애플이 오픈 선물로 텀블러를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만 해도 받을 수 있어 경쟁이 치열했다. 

그동안 애플은 국내 애플스토어를 오픈할 때마다 티셔츠, 가방 등의 한정판 굿즈를 제공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18년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오픈 때 고객들에게 애플 티셔츠를 선물했다. 이후 여의도, 명동, 잠실, 강남 매장이 오픈할 때는 애플 로고가 디자인된 에코백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