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4기 투병 중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최성희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암 진단 3개월 만에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는 사연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최성희씨
유튜브 채널 ‘KBS Joy’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 영상

최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건 유튜버 공룡아빠를 통해서다. 그는 유튜브 채널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제작한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서 공룡아빠는 “얼마 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췌장암 말기 여성분을 기억하실 것”이라며 “최씨가 지난 10월 15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은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소원이었다고 한다”며 “5살 아들의 모습을 간직한 채 하늘의 별이 됐다”고 했다.

최성희씨
유튜브 채널 ‘KBS Joy’ 영상

공룡아빠는 “사실 최씨 같은 경우 몇 개월 전부터 제보를 주셨다. 그 상황 속에서 상간녀와 소송을 진행 중이었고 변호사 없이 홀로 아들을 키우면서 2년간 재판해 결국 승소했다”며 “중요한 건 상간녀가 최씨에게 정신적,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재항소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최씨는 이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최성희씨
유튜브 채널 ‘KBS Joy’ 영상

그러면서 “최씨를 위해 저는 이 사건을 공익적 목적으로 취재 탐사 하려고 한다. 저를 포함해 변호사들과 진행할 예정”이라며 “살아 생전 웃음을 잃지 않았던 피해 여성분이 당했을 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최성희씨
유튜브 채널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 영상

앞서 최씨는 지난 9월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2021년 6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최씨는 “암 진단 3주 후부터 외도를 시작했더라”며 “그 여자도 제가 암인 걸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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