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했던 가족이 임플란트 시술 후 일주일째 의식불명의 상태가 됐다.

임플란트 삽입 조형도 / Wikimedia Commons

지난해 12월 송파구의 한 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귀가하던 50대 여성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하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이 여성은 당일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병원의 뇌사 판정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이 여성의 가족들은 치과의 미흡한 대처때문에 이와같은 상황에 빠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환자가 쓰러진 후 처음부터 치과측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지 않았고 그마저 제대로 할 줄 아는 의료진이 없었다”며 “평소 건강했고 당일 임플란트 시술후 쓰러지고 치과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여성의 가족은 치과병원 원장을 업무상 과실치장 협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병원측은 가족의 주장에 반박하고 있다. “정상적으로 대화하던 환자가 갑자기 쓰러져 의료진이 상황 파악 후, 자가호흡이 간헐적으로 이뤄지는것을 확인, 기도 확보후 119에 신고했다”며 “이후 자가호흡이 전혀 없어지고 맥박이 느껴지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했고 119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현재 임플란트 시술과 뇌출혈 사이의 명확한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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