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서울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5분께 ‘한강에 사람이 빠져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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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었다. 훼손된 채로 발견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 가슴 부위엔 흉기로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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