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근무 중이던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갑 경찰
픽사베이

13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A경위(51)는 이날 오후 1시53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아산의 한 파출소 직원 휴게실에서 38구경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함께 근무 중이던 순경이 권총 소리를 듣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나, A경위는 병원에서 숨졌다.

    파스쿠찌 클래식 라떼 인터넷최저가판매중
무료 타로카드로 당신의 행운을 확인하세요 

사건 당시 파출소에는 A경위와 순경 한 명만 근무하고 있었다. 사용된 총기는 근무를 위해 지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스라인
픽사베이

A경위는 이날 낮 12시6분쯤 “컨디션이 좋지 않아 휴게실에서 쉬고 오겠다”고 말한 뒤 파출소 안 직원 휴게실에 혼자 머물렀다고 한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경위는 경찰서 인사교류를 앞두고 고민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병이나 우울증 등은 없었다고 한다. 한 경찰 관계자는 “경찰 내부에서 모범적이고 좋은 성품으로 알려졌던 분인데 이렇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
1.보테가 니트가 260만원이라고? 내가 뜨면 개이득이겠지?
2.요즘 가장 핫한 미국의 트랜스젠더 모델
3.해도 해도 너무 더러운 중국 유니클로 매장 분위기
4.야구팬 반응 최악이라는 SSG랜더스 새 유니폼
5.도파민 디톡스를 아시나요? 이만한 쾌락을 느낄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