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에 합격한 신입생이 엄마한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충격 그자체였다. 

한 네티즌은 최근 커뮤니티에 자신의 어머니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 전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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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어머니는 “한심한 새끼. 게으르고 공부하기 싫어 재수 못한다고 처음부터 할거지 이랬다 저랬다 적성에 맞을 수도 있다느니 돈을 달라느니 개소리를 늘어 놓고 있어. 내가 잠시 잊었네 학교도 못다니던 새끼라는 걸”이라고 막말을 했다. 

이어 “한달 용돈 50만원에 차비하고 핸드폰 요금까지 니가 내고 공부 안하는 문과 갔으니 남는게 시간일테니 모지라면 알바하고 시간 많고 하는 일 없는 애한테 용돈 그에 맞게 줘야지. 앞으로도 어차피 지 소득수준에 맞춰 사는 연습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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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딱 8학기 동안 등록금 용돈대고 서로 끝내자. 쪽팔려서 다른 엄마들한테 그냥 고대 붙었다고 했으니 알아서 말하고”라고 당부했다. 

작성자는 “저도 고려대 상경계열 갔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의대갔다며 어머니가 연 끊자고 하시네요. 힘냅시다. 우리가 이런 취급 받아서는 안 되잖아요?”라고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부모가 뭐냐 자식이 트로피냐”, “먼저 연 끊어주면 고맙지”, “어디서부터 문제인지 모르겠다”,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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