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김모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픽사베이

김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쯤 송파구 잠실동 신천먹자골목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보행자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06%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이 사고로 한 피해자는 복강 파열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폐지 리어카를 끌던 80대 노인을 포함해 7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픽사베이

김씨는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 실업팀 소속 선수로,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임의동행했으며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