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가격이 심상치 않다.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었던 연어초밥이 더 이상 흔한 음식이 아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해 들어 연어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 2월 연어 1kg은 15.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11.4달러에 거래됐는데 두 달 만에 37.7%가 급등했다.
연어 값이 비싸진 것은 먼저 환율 영향이다. 국내 유통 연어는 노르웨이, 칠레, 영국, 호주, 중국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돌파하면서 수입 물가가 비싸진 것이다.
두 번째는 기독교인들이 사순절에 육류 대신 연어 등 생선을 섭취하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정부가 연어 생산업체에 일정 생산량을 초과하면 최대 40%까지 세금을 부과하는 것도 문제다.
지난해 말엔 연어들이 해파리떼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연어만 파는 초밥집을 장사 되던데 연어 없는 초밥집은 모르겠다”, “회전초밥집에 연어 없으면 안 갈 것 같은데 ㅠㅠ”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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