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년 동안 MBC FM4U에서’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를 이끌어왔던 아나운서 정지영이 내일(12월 20일)을 마지막으로 ‘오늘 아침’을 떠난다.
지난 13일 정지영은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계속 고민했는데 이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알린다. 개인적인 일로 떠나게 됐다. 가족들과 멀리서 생활하게 돼 잠깐의 이별이 주어졌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정지영은 지난 여름 약 2달간 뮤지컬배우 김소현에게 MC자리를 내주고 복귀한 적이 있다. 그리고 복귀후 한달도 지나지 않아 하차소식을 전했다.
12년간 진행된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후임 DJ는 가수 윤상으로 정해졌다. 윤상은 23일부터 진행을 맡는다.
1975년생인 정지영 아나운서는 1997년 PSB부산방송 공채 4기 리포터로 데뷔했으며 이후 대구 MBC를 거쳐 SBS 공채 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약했으며, 2004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정지영은 2003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1년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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