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콘서트장을 찾은 여러 연예인들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루노 마스의 공연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9년 만에 성사된 내한 공연인 만큼 현장에는 대규모 관중이 몰려들었고 이틀간 동원된 관객 수만 무려 10만1000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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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다수의 연예인들도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상에는 신나게 공연을 즐기거나 좌석을 찾기 위해 이동하는 연예인들을 포착한 사진과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최근 뜨거운 열애설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김태형)와 블랙핑크 멤 제니(김제니)다. 또 2021년 제니와 교제설 이후 뷔와의 ‘저격설’에 휘말린 바 있던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도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 BTS RM, 블랙핑크 로제·리사, 레드벨벳 예리·슬기, 하이라이트 양요섭·이기광, 몬스타엑스 아이엠·형원·셔누, 데이식스 영케이·성진, 이달의 소녀 츄·희진, 갓세븐 영재, 신화 이민우, 더보이즈 주연·제이콥·케빈, 소녀시대 수영, 엑소 디오, 르세라핌, 박효신, 효린, 배우 박서준·이제훈·이동휘·류준열·이수혁·한가인·연정훈 등이 포착됐다.

17일에는 배구선수 김연경의 목격담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내 바로 앞줄 왼쪽에 배구선수 김연경이 왔었다”며 “매니저랑 둘이 앉더라. 일어나면 대참사라 그런지 조용히 앉아만 계셨다”고 썼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팩과 모자를 착용하고 핑크색 셔츠를 입은 김연경이 음료를 마시며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시상식장을 방불케 하는 연예인들의 등장에 일각에서는 ‘연예인 특혜’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이에 현대카드 측은 “현대카드가 연예인에게 별도의 초청권을 제공한 적은 없다”며 “브루노 마스 측에 제공되는 초청권을 받았거나 연예 기획사 등에서 티켓을 구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