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내놓는 신인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멤버 승한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이즈의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한 여성과 침대 위에서 키스하는 사진이 퍼졌다. 또 다른 스킨십 사진도 여러장 확산했다. 

라이즈는 오는 4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거진 승한의 사생활 논란은 라이즈의 데뷔에게 큰 악재다. 

여기에 승한은 지난 29일 네이버와 플레이리스트가 론칭한 K팝 차트 쇼 ‘엔팝'(NPOP) 사전 녹화에도 불참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불참을 하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승한이 속한 라이즈는 성찬, 원빈, 앤톤, 소희, 쇼타로, 은석 등으로 구성 신인 7인조 보이그룹이다.

라이즈 승한의 포털 프로필 사진도 사라졌다. 30일 오후 5시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는 라이즈 멤버 승한의 공식 프로필 이미지 사진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사진 외에 다른 프로필은 남아있다.

승한 외에 라이즈 멤버인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의 네이버 포털 프로필에는 사진을 비롯해 작품활동 등이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