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39)이 결혼식을 올린 지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서인영 본인은 최근 남편과 갈등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이혼 소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며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19일 동아닷컴은 서인영이 사업가인 남편 A씨와 갈라설 위기에 처했다며,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소송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결혼 생활이 깨진 유책은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기사가 나간 뒤 서인영은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해서 당혹스럽다”며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다만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며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은 건 맞다”며 “저는 이혼보다는 앞으로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서인영은 “갑작스러워서 상황을 파악해봐야 할 것 같다.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며 “나와 남편 사이에는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 서로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변 분들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실 것 같아서 우선 설명드리면, 성격적인 부분이 잘 맞지 않는 것은 맞지만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는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2월 비연예인 사업가인 A씨와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던 것으로 전해진다. 서인영은 방송에서 신혼 생활의 행복함을 드러내며 “정신적으로 안정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는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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