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둔 가운데, 8강전 동점골을 만들어낸 황희찬(28·울버햄튼)을 만난 어느 팬의 유쾌한 경험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자신을 만나러 온 팬에게 용돈 준 황희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 축구 팬이 영국에서 황희찬을 만나 올린 사진들이 첨부된 글이다.
사진을 보면, 이 팬은 퇴근을 위해 차를 몰고 가는 황희찬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운전석에 앉은 채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이후 팬은 황희찬에게 선물을 건넸고, 황희찬은 팬에게 지폐 몇 장을 쥐어주고 떠난다.
이 팬은 누군가와 나눈 DM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별건 아니 였긴 한데, 제가 선물을 사갔었거든요. 그랬더니 자기는 줄게 없다고 하시면서 주셨어요ㅜㅜ”라며 “정말 너무 친절하시고 귀여우시더라구여ㅜㅜ”라고 했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팀은 7일 0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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