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티모시 샬라메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는 한 팬의 후기글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비행기 옆자리에 티모시 샬라메 앉은 썰 푼다’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어느 인도인 팬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을 한국어로 번역해둔 게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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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팬은 “비행기에 들어섰더니 후드티 뒤집어쓴 키 크고 마른 남자애가 보였다. 고개를 드는 순간 내 머릿속 알람이 폭발했다”며 “이륙하자마자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30분쯤 지났을 때 용기를 내 팔꿈치로 그 사람을 찌르고 ‘저기 티모시 샬라메랑 똑같이 생겼네요’라고 했더니 그 사람이 웃으면서 ‘그런 이야기 많이 들어요’라고 하더라”고 썼다.

이후 방해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 팬은 1시간30분간 아무 말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참지 못하고 “그쪽 티모시인거 알아요”라고 말해버렸다고. 그러자 티모시 샬라메는 웃으며 악수를 청했고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고 한다.

다음은 이 팬이 남긴 후기 글이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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