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석(76)이 과거 복어 요리를 먹고 의식불명에 빠졌던 일화를 고백했다.
![배우 현석](https://turbonews.co.kr/wp-content/uploads/2024/02/화면-캡처-2024-02-27-095016-1024x576.jpg)
현석은 2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에 사람들’에 출연해 복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그는 비전문가가 손질한 복요리를 먹었다가 의식불명에 빠진 바 있다. 당시 친구도 함께 그 음식을 먹었는데, 친구 역시 복어 독에 중독돼 사경을 헤매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현석](https://turbonews.co.kr/wp-content/uploads/2024/02/화면-캡처-2024-02-27-095055-1024x574.jpg)
현석은 “복요리는 복어 전문점에서 먹어야 하는데 그냥 해변 횟집에서 비전문가가 손질한 것을 먹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오히려 지금은 더 잘 먹는다. 나 때문에 한동안 복어집이 장사가 안 됐다. 그래서 내가 복어집을 많이 찾아다녔다”며 “내가 갚아야 하지 않나. 지금 더 잘 먹는다. 복어 맛있다”고 했다.
![배우 현석](https://turbonews.co.kr/wp-content/uploads/2024/02/화면-캡처-2024-02-27-095517.jpg)
예전 인터뷰에 따르면 현석은 문제의 복요리를 먹던 중 이상한 느낌에 즉시 응급실을 찾았다고 한다. 이때 응급실 의사가 보는 앞에서 쓰러진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한편 현석은 이날 국민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중도 하차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극중 아내 오미연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차했다. 회사에서는 아내 역할을 바꿔주겠다고 했는데 받아들일 수 없어서 제안을 거절했다”며 “내가 하차하면서 나와 연관된 배우들도 줄줄이 하차했다. 피해를 준 것 같아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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