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근황이 전해졌다.
29일 채널A ‘강력한 4팀’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24일 구속된 후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 독방에 수감돼 있다.
매체는 경찰 말을 인용해 김호중이 독방에서 오전, 오후 변호사 입회 하에 경찰 조사를 받는 시간과 식사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식사는 규정대로 세끼 모두 구내식당에서 지급되는 도시락으로 해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 출연한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치장에서 운동, 독서, 수면 등을 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도시락 식사에 대해서는 “도시락이 관식과 사식이 있다. 관식은 조금 부실하지만 (돈을 추가로 내고 먹는) 사식은 먹을 만하다”고 했다.
김호중은 검찰로 송치될 경우,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옮겨지게 된다.
백성문 변호사는 김호중이 서울구치소에서도 독방을 쓸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이 잘 알려진 분 아닌가. 여러 명과 같이 있으면 안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독방이 특혜라고는 볼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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