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로또 1등 인증 글이 화제다. 

보배드림

보배드림 회원은 이날 오후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보배드림

작성자는 “아직도 긴가민가 하다. 오늘 로또 1등 확인하고 농협본점가서 수령해왔습니다. 계좌 개설하고 수령하기까지는 얼마 안 걸렸어요. 1시 30분 도착했는데 점심시간인지 40분까지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직원 안내로 후다닥 처리하고 무슨 상품 설명 없이 신속하게 받았습니다”라고 했다.

보배드림

 

이어 “형님들 기운 받아가시고 부자되세요”라고 행운을 불어넣었다. 그는 지난 25일 1121회 로또 1등에 당첨됐다. 당시 1등 번호는 6, 4, 31, 32, 38, 44. 그의 통장에는 약 17억 원이 들어왔다. 

네티즌들은 “기운 받아간다” “부럽다” “행복한 삶 살아라”며 작성자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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