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대 중국인 여성이 3개월 동안 1만km 장거리 하이킹 후 60대 할머니처럼 변해버린 사연이 공개됐다.
11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중부 후베이성 출신 인플루언서 샤샤(28)다. 그는 지난 1월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출발해 티베트 자치구를 향하는 도보 여행을 나섰고, 그 근황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리고 있다.
샤샤는 50kg 무게의 배낭을 매고 하루 50km씩 걷는다고 한다. 현재까지 걸은 거리는 무려 1만km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후원금을 받고 있는데, 한 달 기준 최대 1만 위안(약 187만원)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샤샤가 네티즌에게 주목받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하이킹 도전보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건 나날이 변해가는 그의 얼굴이다. 화장을 하지 않고 햇볕에 그을린 샤샤의 얼굴이 예전과 많이 달라 알아볼 수조차 없게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실제 사진을 보면, 하이킹 시작 전에는 누가 봐도 20대 같은 싱그러운 외모다. 하지만 지금은 시뻘개진 얼굴과 짧아진 머리 탓에 나이 들어 보인다. 네티즌들은 “60대 할머니 같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샤샤는 “여정을 모두 끝내면 외보가 예전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강한 심장과 건강한 몸을 갖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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