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한 남성이 아내의 절친을 두 번째 아내로 맞았다. 둘도 없는 친구와 함께 행복을 누리고 싶다는 아내의 간청에 따른 것이다.
7일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캄풍 콜람 림봉안 출신의 모흐드 로크만(38)은 지난달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를 두 번째 아내로 맞아 결혼식을 올렸다. 말레이시아는 아내의 허락을 받으면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국가다.
로크만은 “첫 번째 아내와 산 지난 12년 동안 세 자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며 “아내는 자신의 절친을 두 번째 아내로 받아들이길 오랫동안 바라왔다”고 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첫 번째 아내는 신부인 친구와 똑같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다. 로크만은 “이번 결혼식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행복을 나누고 싶어 하는 아내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도가 다수다. 이슬람 율법의 영향으로 일부다처제를 용인한다. 이슬람 경전 코란에는 이슬람 남성이 최대 4명의 아내와 결혼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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